1500만 원 상당… 동 행정복지센터·아동센터 통해 대상자 추천 받아 전달 예정
[사진-라미경 대덕구 건강정책과 팀장, 김광묵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 대표,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9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맞춤 안경 지원 기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전뉴스타임즈) 편집부 = 대덕구(대덕구청장 최충규)는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대표 김광묵)으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맞춤 안경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대덕구 내 아동과 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묵 대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형편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대덕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아동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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