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총 상금 1,000만원 규모
(대전=대전뉴스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숨겨진 매력과 일상 속 감성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2025 나만 아는 대덕구 사진공모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 고유의 지역성과 정서를 담은 풍경과 공간, 시민의 일상적 삶을 사진을 통해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대덕구의 숨은 명소와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일반 사진 부문과 드론 촬영 부문으로 나뉘며, 전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팀 단위 응모는 불가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일(월)부터 9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대덕구청 기획홍보실로 신청서와 출품작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다음 세 가지로 구성된다.
▲ 대덕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 사계절의 변화가 담긴 자연 풍경
▲ 지역에서 경험한 특별하거나 소소한 일상
출품작은 반드시 대덕구 관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해상도는 긴 변 기준 3,000픽셀 이상, 파일 용량은 10MB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사진에는 촬영 정보(EXIF 데이터)가 포함되어야 하며, 보정된 사진의 경우 보정 내역을 기재해야 한다.
특히 드론 부문은 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만 접수 가능하며, 촬영 장소 검증이 가능한 장비로 촬영한 작품만 인정된다. GPS 기능이 없는 장비로 촬영한 경우, 촬영 장소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대덕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지며, 총 40점 내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드론 부문 최우수상 : 상금 100만 원
일반 부문 최우수상 : 상금 70만 원
우수상(각 부문) : 40만 원
장려상 : 20만 원
입선자 : 10만 원
모든 수상자에게는 대덕구청장 명의의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대덕구의 특별한 장소와 풍경을 수집해 도시 이미지 구축 및 관광자원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기획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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